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 거주하는 궈씨가 7년간 보험설계사 리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며 약 2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궈씨의 아내 전씨는 남편이 부부 공동재산을 부당하게 유용했다며 송금액 반환과 보험료 환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궈씨는 리씨에게 현금 300만 위안(약 5억 7000만 원)을 송금했으며, 리씨를 통해 50건 이상의 보험 상품에 가입하며 1000만 위안(약 19억 원)의 보험료를 납입했습니다. 궈씨는 경찰 조사에서 리씨와 180회 이상 호텔에 투숙했다고 진술하며, 해당 보험 가입이 리씨와의 관계에 의한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궈씨와 리씨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존재했다고 판단해 리씨에게 부당 증여분인 9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과 이자를 전씨에게 반환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리씨 측의 재심 청구는 기각되었으나, 납입된 보험료 전액 환급과 관련해서는 보험사가 계약의 자발성을 주장하고 있어 법원의 심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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