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단편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이 홍콩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아 단편영화 어워드 ‘ifva’와 손잡고 제28·29회 수상작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무비블록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전 세계 관객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상영작은 홍콩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 이란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출품된 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 총 16편이다. 광둥 오페라를 재해석한 다큐멘터리 ‘제녀화: 사라진 장면’부터 이란 사회의 단면을 담은 ‘내가 안아줄게’, 애니메이션 ‘몬순 블루’와 ‘무이’ 등이 포함됐다. 아시아 독립영화의 저변을 넓히고 신진 창작자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플랫폼의 역할이 돋보인다.
무비블록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아시아 신진 창작자를 발굴해 온 ifva의 성과를 국내외 관객에게 소개하게 됐다”며 “12월에는 제30회 수상작 특별전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시아 영화제들과 협력해 독립영화의 온라인 유통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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