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미국 주식 야간 거래 플랫폼인 브루스 ATS의 시장 데이터 피드를 연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메리츠증권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발생하는 시세 및 거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데이터 연동은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야간 거래 시 보다 정확한 가격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최근 국내 증권가에서는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 다중 거래소 체제를 구축해 거래 안정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제이슨 월라치 브루스 마켓 CEO는 “메리츠증권과의 연결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 야간 시장에 대한 투명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 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소스를 다각화하는 것이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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