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정기국회 내 통과를 목표로 공동 대응 체계를 본격화했습니다. 양 지자체는 14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설득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공동단장으로 참석해 통합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시·도는 통합에 관한 설명 자료를 공동 제작해 법사위원들을 설득하고, 2028년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특별법 부칙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7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 통과를 위해 추진단장을 부단체장급으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경북도 역시 지난 8일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을 면담해 법안의 조속한 심사를 건의하는 등 입법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시·도민이 한목소리를 내어 법안 통과의 추진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지방소멸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기국회 내 특별법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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