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숨어 사는 고양이 콩쥐, 대체 녀석은 왜 달을 떠나지 않는 걸까?
초록빛 자연을 품은 경기도의 한 전원주택.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질 것만 같은 이 댁에 아침부터 조용한 전쟁이 벌어진다. 이 댁 주인장의 첫 일과는 반려동물들의 아침 식사 준비는 다양한 식재료 준비는 물론이고 밥그릇만 무려 40여개, 스케일 한번 남다르다. 알고 보니 이곳에는 고양이 41마리와 유일한 개 ‘스파이’ 까지, 대식구가 동고동락하고 있다. 심지어 내부는 그야말로 고양이들의 파라다이스! 높은 층고를 활용한 집은 전체가 거대한 캣타워와 다름없고, 외부엔 프라이빗한 고양이 정원까지 갖춰져 있다. 그야말로 그림 같은 집에서 행복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42마리의 동물들인데 녀석들은 어떤 사연으로, 이곳에 모여 살게 된 걸까?
10여 년 전, 구조가 필요한 고양이들의 현실을 알게 됐다는 박서영, 박소현 자매. 이들은 파양되거나 아픈 고양이들을 하나 둘 품기 시작했고, 마침내 주택을 개조해 고양이들을 위한 행복의 보금자리를 설계했다. 그리고 지금은 고양이 카페로 운영되며, 이 댁 고양이들 사람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 있다.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11kg 뚱냥이 ‘호동이’부터, 콧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짱구’, 분노의 화신 ‘진상이’까지. 저마다 사연을 가진 고양이들은 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새로운 묘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많은 고양이들 중에서도 유독 서영 씨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녀석이 있다. 제작진을 이끌고 향한 곳은 무려 5m 높이, 한쪽 벽면에 설치된 달 조형물.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꼬리만 빼꼼 내민 채 몸을 숨기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인다. 이름은 ‘콩쥐’. 제작진이 가까이 다가가도 미동조차 없이 숨죽이고 있는데. 놀랍게도 콩쥐가 이렇게 사람을 피해 높은 곳에 숨어 지낸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고 한다. 어떻게든 녀석과 가까워지고 싶어 온갖 방법을 써봤지만, 콩쥐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그런데 더 의아한 건 콩쥐가 처음부터 사람을 두려워했던 고양이는 아니었다는 것. 3년 전, 보호소에서 구조됐을 당시만 해도 먼저 사람에게 다가올 만큼 친화적이었다는데. 사람을 좋아하던 고양이가 어쩌다 사람을 피해 5m 높이 달 속으로 숨어버린 걸까. 지난 3년 사이, 콩쥐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13일 9시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공개한다.
Copyright © SBS & SBSi.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SBS
· 분류 : TV 동물농장
· 배포 : 9월 14일 13:38
출처 : SBS 보도자료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네이버] 퓨어프렌즈 저자극 강아지샴푸 300ml 피부냄새제거 얼굴발세정제 린스비누고양이 약용후미용 — 23,400원
[쿠팡] 잘먹잘싸 6free 강아지 사료, 칠면조, 2kg, 2개 — 37,60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