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가 진행하는 미국 고형암 임상 2a상에 글로벌 암 치료 권위자들이 잇따라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폐암 치료의 표준을 정립한 마리나 키아라 가라시노 시카고대 교수는 페니트리움의 연구 데이터를 확인한 뒤 “직접 임상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 컬럼비아대 종합 암센터의 브라이언 헤닉 교수 또한 임상 합류 의사를 전해왔다.

이번 합류 배경에는 페니트리움이 제시한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이론이 자리 잡고 있다. 연구진은 오가노이드 실험을 통해 암 조직 주변의 암연관섬유아세포가 약물 전달을 방해하는 기질 장벽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실제 실험에서 페니트리움을 병용 투약하자 암세포 생존활성이 89.6%에서 7.5%로 급격히 낮아지는 결과가 도출됐다.

학계에서는 암세포 자체의 돌연변이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을 제어하는 치료 전략이 향후 항암제 개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적인 임상 전문가들이 가세함에 따라 페니트리움의 임상 2a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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