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카드결제 플랫폼 ‘집업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데브디가 정부의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데브디는 향후 2년간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데브디는 임대차 계약서를 자동으로 검증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특허를 획득했으며, 임차인에게는 카드 실적과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임대인에게는 기존 방식대로 월세를 정산해 주는 구조다. 월세 시장의 고질적인 결제 불편을 기술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했다는 평가다.
김기태 데브디 대표는 “이번 선정은 임대차 계약 검증 기반의 결제 기술과 주거금융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책금융 지원을 발판 삼아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급증하며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한 데브디는 향후 부동산 거래 특화 AI 기술을 고도화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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