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민간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부문 데이터센터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자 올해 50개 행정 공공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발표한 'AI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 추진방향'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정자원 폐쇄에 맞춰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대상으로는 별도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없이도 신속한 전환이 가능한 기관 누리집 및 단순 정보제공형 서비스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시스템들은 2027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이전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테스트와 안정화 기간을 거쳐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둘 방침입니다. 또한, 기관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클라우드 환경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이전 비용은 물론 2027년까지 발생하는 민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국정원 국가망보안체계가이드라인의 정보시스템 보안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전 대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편의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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