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 플러스제로가 국내 벤처캐피탈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첫 투자설명회(IR)를 열고 AI 기반 Saa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 2020년 설립 이후 외부 투자 없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연 매출 20억 원과 영업이익률 15% 이상을 기록해 온 플러스제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개된 '보이스 인텔리전스 v2.0'은 기존에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고객 목소리 분석과 생성형 AI 엔진 최적화(GEO) 콘텐츠 제작 과정을 1시간 내외로 단축하는 기술이다. 플러스제로는 이를 앞세워 기존 컨설팅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성장 모델인 SaaS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대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데이터 실행 역량이 SaaS 전환 과정에서 강력한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성진 플러스제로 대표는 “그동안 시장에서 검증받은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AI 검색 시대를 이끄는 차세대 SaaS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전략적 투자 파트너들과 함께 AI GEO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보된 투자금은 GEO 대시보드 고도화와 AI 엔지니어링 인력 확충, 영업망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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