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아들 조나스 쿠아론 감독과 함께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10월 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며, 대표작 '그래비티'의 IMAX 상영 후 진행되는 스페셜 토크와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부산 방문에는 아들인 조나스 쿠아론 감독이 동행한다. 조나스 쿠아론 감독의 신작 '가바초 챔피언'은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아시안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가바초 챔피언'은 미국에서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멕시코 이민자의 삶을 날카롭고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후안 다니엘 가르시아 트레비뇨, 에디 마산, 로자리오 도슨이 출연한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이 투 마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을, '로마'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그래비티'와 '로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쥐었으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칠드런 오브 맨'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특히 '그래비티'는 아들 조나스 쿠아론 감독과 함께 각본을 집필하기도 했다. 조나스 쿠아론 감독은 이후 '디시에르토', '내 친구 추파카브라' 등을 연출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신설한 경쟁 부문의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에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을 부여한다. 이는 지난 5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규정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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