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9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의혹에 관한 공개 질의를 던졌습니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의 전직 보좌진들이 성추행, 음주운전, 갑질 폭언 등을 포함한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해당 제보를 언제 접수했는지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한 의원은 민주당이 제보 내용을 인지하고도 김 후보자를 옹호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거 김민석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를 두고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평가했던 점을 거론하며, 제보 이후에도 같은 입장을 유지했는지 따져 물은 것입니다. 또한 그는 제보자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이 있을지 우려하며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전직 보좌진들은 9월 17일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청와대로부터 연락받은 바 없으며 의혹들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되었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청와대는 인사 사안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김 후보자는 9월 19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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