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성형기 전문기업 우진플라임이 파라과이 산업부 대표단을 본사로 초청해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파라과이 자동차부품 TASK센터’ 구축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파라과이 대표단 12명은 우진플라임의 제조 공정과 기술 인력 양성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현지 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우진플라임은 이미 파라과이 TASK센터에 사출성형기 3대를 공급하고, 현지 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파라과이 현지 인재들이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에서 사출성형 특화 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설비 수출을 넘어 현지 운영 인력을 직접 육성하는 패키지형 전략으로, 중남미 시장 내 기술 표준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파라과이는 남미공동시장 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사출 기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파라과이 산업부 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TASK센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성장하는 파라과이 자동차부품 산업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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