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이 올해 상반기 전자문서교환(EDI) 사업에서 약 22억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연간 EDI 매출인 30억 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치로, 반년 만에 상당한 실적을 거둔 셈이다. 전체 매출에서 EDI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난해 15.0%에서 올해 상반기 25.3%로 크게 뛰었다.
신규 구축 수주 역시 지난해 연간 실적의 70% 수준을 상반기에 이미 확보했다. EDI 사업은 초기 구축 이후 고객사의 협력사 연결이 늘어날수록 서비스 이용료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사업적 특성상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곧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신규 EDI 구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고객의 서비스 이용도 함께 확대되면서 EDI 사업의 매출 기반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데이터 연계 수요에 대응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반복매출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스피언은 최근 유통 통합 주문관리 플랫폼인 ‘Retail-X’를 출시하며 주문, 재고, 물류 등 데이터 연계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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