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및 기후 학자 존 번(John Byrne) 박사가 이끄는 ‘번 에너지 및 기후 재단(Byrne Energy and Climate Foundation, 이하 BECF)’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학문 분야 간 경계를 허무는 박사과정 펠로우십 자금을 지원하는 미션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는 학계 자선 분야에서 거의 추구하지 않는 혁신적 이니셔티브다.

BECF는 에너지, 기후, 정의의 접점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박사과정 연구원들에게 자금을 지원한다. 이러한 연구는 성격상 단일 대학교 학과에 명확히 속하지 않아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BECF 설립자이자 회장 존 번 박사는 “기후 변화, 에너지 전환 및 환경 불평등은 본질적으로 시스템적인 문제”라며 “기존 학계 구조는 연구를 특정 분야에 가두어 가장 중요한 연구가 수행되기 어렵다. 이러한 장벽을 허무는 것이 혁신을 촉진한다. 기후 변화 해결에는 학제 간 연구를 통한 변혁적 사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학제 간 연구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BECF가 제시하는 주장은 명확하다. 기후 위기는 공학, 경제학, 과학, 정책 등 단일 분야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이 모두가 동시에 얽힌 문제이며 여기에 지배구조, 정의, 형평성까지 포괄하는 복합적 과제다. 그러나 차세대 기후 학자를 양성하는 기존 대학 시스템은 단일 학문 분야 중심으로 조직돼 있으며 한정된 연구 지원금을 두고 학문 간 협력하기보다는 경쟁을 벌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BECF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단기 성과물이 아닌 학자 자체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펠로우십은 최대 4년까지 갱신할 수 있어 박사과정 연구원들에게 단일 학과 자금 지원 주기만으로는 지속하기 어려운 장기 연구를 인정적으로 수행할 시간과 제도적 뒷받침을 제공한다.

재단은 초기 지원을 세 가지 핵심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하고 있다. 탈화석원료 전환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기후 모델 구축, 대학 및 사회 전반에 걸친 학제 간 탐구 문화 조성, 신재생 에너지 전환 혜택을 받기 쉬운 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과 실현 방법 연구 등이다.

장기간을 위해 구축된 가족의 약속

단일 사건에 대응해 시작된 다수의 자선적 기후 이니셔티브와 달리 BECF는 여러 세대에 걸친 약속으로 구조화돼 있다. 초기 자원은 존 번 박사와 그의 자녀인 브라이언(Brian)과 타라(Tara)의 직접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존 번 박사는 이를 ‘미래를 위한 투자 기금(pay forward fund)’이라고 표현했다.

그 약속은 수십 년간의 축적된 현장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 존 번 박사는 재직 기간 동안 약 80명의 박사과정 학생들의 논문 위원회를 맡았다. 이 경험은 학문은 연구실 내부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확신을 그에게 심어주었다.

존 번 박사는 “유산을 쌓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며 “매번 한 사람의 연구자가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하도록 돕고, 그들이 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을 뿐이다. BECF는 한 사람의 생애를 넘어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기 위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존 번 박사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기고 저자(제2차 및 제3차 평가 보고서 포함)였으며 BECF의 자매 조직인 재생 에너지 및 환경 재단(Renewable Energy and Environment, FREE)의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FREE의 연구와 시범 박사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BECF 모델의 기반이 되었다. 존 번 박사는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의 에너지 및 기후 정책 명예 석좌 교수이기도 하다.

빠르게 움직이는 목표: 매 주기 다수 대학교 파트너십 구축

많은 학술 자금 지원 이니셔티브가 천천히 성장하는 것과 달리 BECF는 초기 단계부터 10개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각 파트너십은 BECF를 학제 간 박사 프로그램 및 그들을 지도하는 교수진과 연결해 유망한 박사 과정 후보생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BECF 장학생은 서울대학교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등에 재학 중이다.

펠로우십 지원은 초청 방식으로만 이루어진다. 교수진과 예비 학생은 언제든지 관심 표명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주요 학자들로 구성된 BECF의 자문위원들이 정기적으로 검토해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별한다. 교수진 제출서에는 소속 기관의 학제 간 박사 프로그램과 교수진이 보유한 전문성의 범위를 명시하고 학생 제출서에는 자신의 연구 관심사와 연구가 에너지 보존, 환경 회복력, 지속 가능한 생계 및 환경 정의라는 재단의 사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해야 한다.

존 번 박사는 “이러한 시도를 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며 “기후 기술이나 단일 학문 연구를 지원하는 기관은 많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BECF가 존재하는 이유는 기존 대학 시스템이 넘지 못한 경계를 허물고 연구하는 학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다. 차세대 기후 학자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대담하고 필수적인 연구를 수행할 기회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BECF의 웹사이트(byrneclimate.org)에서는 펠로우십 프로그램, 재단의 연구 우선순위, 그리고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대학교들과 예비 박사 펠로우를 위한 정보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번 에너지 및 기후 재단(Byrne Energy and Climate Foundation, BECF)은 에너지, 기후 및 정의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학제 간 박사 펠로우십을 지원한다. 존 번(John Byrne) 박사가 설립한 BECF는 학문 분야를 넘나드는 연구를 하는 박사과정 펠로우를 지원하며 그 펠로우들의 연구가 엄격하고 독립적이며 지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데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byrneclimate.org.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Byrne Energy and Climate Foundation

· 분류 : 기후변화와 탈탄소, 비영리조직, Byrne Energy and Climate Foundation

· 배포 : 2026년 9월 21일 오후 2시 05분

출처 : Byrne Energy and Climate Foundation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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