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화경제연구소와 정의당 강원도당 등 지역 시민사회와 정당이 김용철 전 강원도 대변인의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9월 21일 성명을 통해 해당 후보자가 금융 및 보증 분야의 실무 경험이 전무한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하며 재공모를 촉구했습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김 후보자가 과거 최문순 도정에서 핵심 측근으로 활동하며 알펜시아 매각 및 레고랜드 사태 등 주요 도정 파행에 책임이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할 신용보증재단에 정무적 경력만 가진 인물을 앉히는 것은 도민의 삶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 역시 이번 인사가 우상호 도지사의 논공행상이자 측근 챙기기라고 비판하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강원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후보자의 전문성 부재와 과거 도정 책임론을 엄격히 검증해 부적격 의견을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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