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ECM바이오산업협회가 21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주희 엘앤씨바이오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협회는 인체조직 세포외기질(ECM) 산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산업계와 의료계, 학계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협회는 국민 안전과 기증 가치 존중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인체조직 안전관리 체계 강화, 합리적 규제 환경 조성, 글로벌 표준화 등 5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인체 유래 소재를 다루는 만큼 윤리적 투명성을 확보하고,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회 출범이 재생의학 분야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제언이 활발해질 경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희 초대 회장은 “인체조직 ECM은 재생의학의 핵심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계와 의료계, 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과학적이고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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