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와 손잡고 국내 최초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와 조기 선별 솔루션 ‘코그스크린’의 독점 영업 및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에 처음으로 디지털치료기기를 편입하게 됐다.
코그테라는 의사 처방을 통해 12주간 모바일 앱으로 인지중재 훈련을 수행하는 기기다. 대화형 음성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난해 5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이후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 2,400건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도입이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인지건강 관리 체계를 의료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향후 병·의원과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코그스크린을 활용한 조기 선별부터 코그테라 처방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인지건강 분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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