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건우가 향년 2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유족은 9월 23일 고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며 명복을 빌어줄 것을 당부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난 6월 선수 생활을 마친 뒤 3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2015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남자 1500m 랭킹 1위와 종합 랭킹 2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후 2023~2024시즌에는 월드컵 개인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고인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계주에서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과거 음주 문제와 품위유지 조항 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은 바 있으나, 은퇴 당시에는 선수 생활의 모든 순간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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