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양국 경제수장이 의제 조율에 나섰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워싱턴DC에서 미·중 경제 관계를 놓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논의가 미국의 경제와 국가안보 이익을 높이고, 미국 노동자와 농민,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약속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일 뉴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회담이 백악관에서 몇 블록 떨어진 세계은행(WB) 본부에서 열렸고, 1시간 넘게 이어졌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이 20일 더 큰 합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산 합의안을 1년 더 연장하는 방안과 더 큰 합의를 검토하는 방안 모두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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