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의 회담 뒤 미중 간 무역 휴전을 2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11월 10일 종료될 예정이던 양국 경제 협정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협의가 지난 20일 뉴욕에서의 1차 협의에 이어 열린 자리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연장 배경에 대해 경제 분야에서 추가로 논의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중국이 약 170억 달러 규모의 대두 구매 약속과 다른 농산물 구매 약속을 일정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인공지능 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로 통보하는 '핫라인' 구성을 제안했고, 중국이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측은 미중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 아래에서 AI를 처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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