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한우 냄새 이상할 때, 보낸 사람에게 알려야 (사진= SNS·커뮤니티 갈무리)

추석을 앞두고 선물로 받은 한우 상태를 두고 고민하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나왔다.

스레드에는 택배로 받은 한우가 상한 것 같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포장된 한우 여러 팩이 담겼고, 고기 표면 일부가 어둡게 변한 모습이 보였다.

작성자는 그냥 버릴지, 보낸 사람에게 알리고 버릴지를 두고 망설였다.

댓글에서는 먼저 알려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10년 차 정육업 종사자라고 밝힌 누리꾼은 일부러 안 좋은 고기나 상한 고기를 넣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도축장 품질팀에서 근무한다고 밝힌 이용자는 진공 포장 상태가 아니면 색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제조사에 전화하는 편이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13년 차 요리사라고 밝힌 누리꾼은 사진 속 고기에 대해 부패가 시작된 것 같다고 반응했다.

다만 사진만으로 실제 변질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배송과 보관, 포장 상태에 따라 고기 색과 외관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비슷한 경험담도 이어졌고, 선물을 받는 쪽이 말하지 못해 업체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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