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한군 포로 2명의 국내 송환 사실을 정부가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뒤로 숨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다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최근 한국에 들어왔는데도, 정부가 국민에게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에게도 사후 설명이 없었다며, 여당도 무섭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외교·안보 영향과 당사자 신변 안전을 고려해 공개를 미뤘고, 이재명 대통령도 24일 이 사안이 매우 예민한 의제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먼저 공개한 점도 언급하며, 한국 외교가 뒤늦게 따라가는 모습은 곤란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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