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30년 연기 소감 전해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유해진이 한국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라는 기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30년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단역으로 시작해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30년 동안 66편의 작품에 출연했고, 그 결과 한국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올해 설 연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일을 떠올리며, ‘왕의 남자’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관객들의 사랑이 점차 커졌고, 100만 관객을 넘겼을 때는 전 국민이 함께 좋아해 주는 것 같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도 칭찬은 늘 부끄럽다고 했고, 스스로에게는 수고했다고 말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더 조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영화 ‘모둡’ 촬영에 들어갔는데 쉽지 않은 작품이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했고,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연기를 잘못하면 돌아오는 반응도 클 수 있다며, 더 진지하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신작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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