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8일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한 청와대의 대응을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반응을 국제사회에 한국으로 북한 포로를 보내지 말라는 뜻으로 비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귀국한 뒤 SNS에 비공개 합의를 어긴 공개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한 소식통은 언론에 비밀유지를 약속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고 밝힌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한 의원은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이 헌법 정신에 부합한다며 정부가 북한 정권의 눈치를 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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