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중 음주차량 발견해 8㎞ 추격한 경찰관 (사진= 퇴근하던 경찰관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붙잡는 모습. )

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 소속 권모 경장이 퇴근길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권 경장은 24일 오전 1시9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수영터널을 지나던 중 차선을 이탈하는 차량을 목격했다.

권 경장은 곧바로 112에 신고한 뒤 해당 차량을 약 8㎞ 뒤따르며 이동 방향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이후 부산 동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적색 신호에 멈추자 운전자를 차에서 내리게 했고, 도주하지 못하도록 신병을 확보했다. 함께 있던 지인은 뒤편에서 수신호를 하며 2차 교통사고를 막았다.

출동한 경찰이 30대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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