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가 1조4천억달러, 약 1천900조원의 투자 전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최소 300억달러, 약 40조7천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9월 29일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9월 15일에는 1조2천억달러 기업가치로 투자 유치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보름 사이 목표치가 더 높아진 셈입니다.
이번 조건이 성사되면 오픈AI는 경쟁사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를 다시 웃돌게 됩니다. 앤트로픽은 지난 5월 투자 후 기업가치 9천650억달러로 650억달러를 조달했습니다.
오픈AI는 지난 3월 1천220억달러, 약 166조원을 조달하며 투자 후 기업가치 8천520억달러를 인정받았습니다. 소식통들은 이번 자금 조달이 기업공개를 미룬 오픈AI에 추가 자본을 공급하는 브리지 라운드 성격이며, 논의는 초기 단계라 바뀔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갓 상장한 기업이라는 압박 없이 눈앞의 결정들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투자자들이 IPO 계획에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언젠가는 상장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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