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9월 3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과 토론회, 현장 방문, 유튜브 생방송 등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루즈벨트식 ‘노변정담’도 소통 방식의 하나로 거론했다.
최근 SNS 게시물이 늘었다는 이용자의 말에 답하면서 이 대통령은 SNS를 자신과 국민이 직접 연결되는 통로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울수록, 왜곡된 공격이 심할수록 더욱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국민들께 기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살피고, 낮은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112 상황실의 대응으로 성범죄 피해를 막은 사례를 다룬 보도를 공유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경찰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묶여 있던 200억원대 범죄수익을 찾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는 보도에는 경찰과 관계부처 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를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1년간 역대 최고치의 마약사범 검거·적발을 기록했다는 한성숙 국무총리의 게시물을 소개하며 각 부처의 대응을 언급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는 사업자들이 인력과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과징금과 형사처벌, 집단소송에 따른 민사 배상 등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을 다룬 보도에는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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