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태국 여행업자 콘엑 투마루킷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태국인 관광객 일행이 체코 브르노의 5성급 호텔에서 겪은 일을 전했다. 일행 중 한 여성이 객실 침대 밑에 있던 남성을 발견했다는 내용이다.
콘엑의 설명에 따르면 여성은 침대 아래로 사람의 손가락이 나온 것을 보고 놀라 객실 밖으로 나왔다. 이후 침대 밑에 있던 남성이 밖으로 나와 호텔을 떠났다고 그는 주장했다. 일행은 호텔 직원에게 알리고 객실 변경과 폐쇄회로(CC)TV 확인을 요청했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콘엑은 호텔 측과 실랑이가 이어졌으며 경찰에 신고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약 30~40분이 걸렸고, 다음 날 정식 신고서를 제출하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일행은 다른 도시로 이동할 일정이 있어 신고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콘엑은 경찰에 화가 난 것은 아니라면서 호텔의 대응과 야간 출입 보안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남성이 호텔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다른 여행업자들에게 해당 호텔 이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내용은 콘엑의 주장에 따른 것으로, 보도에는 호텔 측의 별도 입장이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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