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만남' 편곡자 김우진, 첫 앨범 ‘궤도이탈’ (사진= 소속사 제공)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작곡가·편곡가·연주자 김우진이 첫 앨범 ‘궤도이탈(Lost in Orbit)’을 오는 3일 정오 발표한다. 이번 작품은 신시사이저 선율로 문을 연 뒤 일렉트릭 하우스 사운드로 규모를 넓혀가는 곡이다.

김우진은 40여 년 동안 500여 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키보디스트로서는 1500여 곡의 연주에 함께했다. 여러 뮤지션의 세션으로도 활동해 왔다.

그가 편곡한 곡에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 등이 있다. 이들 작품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으로 소개됐다.

앨범은 정교한 비트에 여러 악기 소리를 쌓아 올린 구성을 바탕으로 한다. 곡은 정해진 궤도에서 벗어날 때의 불안과 경계를 넘은 뒤의 해방감을 대비해 표현한다. 담담하게 출발해 점차 고조되는 보컬이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는 전개를 이끈다.

밀도 높은 전자 사운드와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진 이번 앨범은 김우진의 첫 작품이다. 매체 보도는 그가 이를 계기로 음악적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음악적 경험에 일렉트릭 하우스라는 시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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