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oL 대표팀, 대만에 3대 0 완승 (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10월 2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화 타이베이(대만)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과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는 초반 대만의 공세에 밀렸으나, 23분께 드래곤 앞 교전에서 흐름을 바꿨다. 한국은 이후 역전에 성공해 34분께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서도 바텀 라인에서 불리한 출발을 했지만, 33분께 캐니언 김건부가 장로 드래곤을 빼앗은 뒤 연속 교전에서 승리하며 34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3세트에서는 초반 대만의 압박을 받아낸 뒤 드래곤과 교전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한국은 22분께 상대를 모두 제압했고, 바론 버프와 장로 드래곤까지 챙긴 뒤 30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e스포츠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열린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LoL 종목 2연속 금메달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에서 LoL 우승을 포함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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