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성향 정책 모임인 더좋은대한민국포럼이 2일 출범했다. 포럼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국가안보를 기반으로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초대 회장은 김진홍 목사가 맡았다.
포럼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 충무홀에서 출범식과 제1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창립 준비위원장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특강 연사로 초청된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장관과 오 시장이 함께한 것은 대선 국면이던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김 전 장관은 오후 5시 35분께 행사장에 도착한 오 시장, 나 의원과 함께 손을 들어 인사했다. 인사말에서는 검찰청 폐지 추진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고, “범죄자들이 자신의 죄를 덮으려 검찰청을 없애고 대법원을 바꿔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취를 계승하고 잘못된 정책에 합리적 대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포럼 결성이 출마를 위한 것이냐는 관측에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오 시장은 특강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과 부동산·외교·안보 분야를 비판했다. 다만 이날 강연은 서울시 정책과 미래 비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관련 내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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