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아미스타드 고등학교에서 자동차 기술 프로그램을 맡은 교사 그레고리 크라우스가 10만 달러, 약 1억 4200만원 상금을 받았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크라우스는 3일(현지시간) 평소처럼 수업을 시작했다가 뜻밖의 수상 소식을 들었다.

그는 2026 하버 프레이트 툴스 포 스쿨 교육 우수상(Harbor Freight Tools for Schools Prize for Teaching Excellence)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공립 고등학교의 직업·기술교육(CTE) 분야에서 성과를 낸 교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크라우스를 포함해 25명이다.

상금 10만 달러 가운데 3만 달러, 약 4260만원은 크라우스 개인에게 지급된다. 나머지 7만 달러, 약 9940만원은 그가 운영하는 아미스타드 고교 자동차 기술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크라우스는 학생들의 환호 속에서 체육관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대형 수표를 받았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자신의 열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명의 학생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크라우스는 젊은 시절 어린 딸을 홀로 키우며 자동차 정비 일을 시작했다. 이후 약 15년간 자동차 업계에서 일했고, 혼다 자동차 대리점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어머니의 권유를 계기로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너디노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교단에 섰다.

그는 지난 9년간 아미스타드 고교 자동차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다. 하버 프레이트 툴스 교육 우수상에도 매년 지원했지만, 이전까지는 최종 단계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처음으로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오랜 도전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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