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를 두고 NLL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히라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10·4 선언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에 NLL 재설정이 포함되는지, NLL도 협상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해 북한에 MDL 후퇴에 이어 NLL마저 내주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문에 NLL이라는 표현이 없고 공동어로구역 설정이 담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두고 NLL 대신 다른 선을 긋자는 구상으로 해석했다.
또 NLL은 70년 넘게 지켜온 해상 경계선이라고 강조했다.
두 차례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때마다 장병들이 이 선을 지켰다고도 했다.
안 의원은 정부의 군사분계선 대응 지침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이 정부가 육상의 경계선부터 물러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육상뿐 아니라 해상에서도 NLL이 빠진 선언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북한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새 국경선을 긋고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을 인용한 대목도 비판했다.
그는 상호주의를 버린 결과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대남 발언을 언급하며 일방적 짝사랑을 하다 이제 NLL까지 내주는 것이냐고 말했다.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의 의무는 영토의 보전과 헌법 수호라고도 덧붙였다.
· · · · · · · · · ·
관련기사
▶ 국민의힘, DMZ 지뢰 사고 관련 대통령·민주당 비판
▶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만찬 논란에 “동지…오해 말라”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