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전방부대의 비삽탄 경계 사례를 두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강화도부터 동해안까지 전방 전 군단에서 비삽탄 경계가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책임 소재를 따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지뢰를 매설하고 우리 장병들이 다치는 동안 최전선은 '빈총'이었고 군 수뇌부는 '깜깜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10·4 남북정상선언 기념사를 언급하며 북한은 미사일로 답하는데 대통령은 평화를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쏘고 군사분계선을 수시로 넘어와 지뢰를 심는 동안 최전방 장병들의 총에는 단 한 발의 실탄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정부가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에 무엇을 할 것인지, 국민과 장병의 생명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분명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용원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동부전선 21사단에 북한군이 설치한 철책선 등 구조물이 군사분계선 남쪽 지역에 설치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1사단 지역의 철책선이 지난 8∼9월 설치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북한의 국경선 요새화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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