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은 10월 6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열린 원도심 타운홀 미팅에서 사직야구장과 북항 돔아레나의 상생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두 시설이 모두 잘되고 부산 시민 전체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지방선거 때부터 동래구 사직야구장을 생활체육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 동래구 주민과 정치인들의 반발이 이어져 왔다. 북항 돔아레나 유치 의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문화 국격에 맞는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북항 방문객과 관련해서는 상어 ‘부캉이’를 언급하며 전날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전 시장은 700억원을 투입한 여수박람회의 전날까지 방문객은 66만명이었다고 비교하며, 북항이 원도심의 중심이자 해양수도 부산을 다시 뛰게 할 심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206개 동 현장 소통·협력 프로젝트의 후속 행사로 90분 동안 진행됐다. 중구·서구·동구·영도구 구청장들이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부산시는 원도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동부산권·중부산권·서부산권에서 시민참여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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