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금품수수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한 의원은 9월 1일 형사소송법 개정 관련 토론회에서 노 전 대통령 본인 또는 가족이 박연차로부터 3억이 넘는 피아제 시계를 받았고, 수십억 원도 불법적으로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9월 2일 페이스북 글에서도 피아제 시계 2개와 수십억 원을 받았다는 내용을 ‘팩트’라고 밝혔다.

곽 의원은 9월 3일 페이스북에 한 의원이 말한 사실을 자신에게 분명히 보여주고 확인시켜 달라고 썼다. 근거를 확인시켜주면 책임지겠다며 사죄하고 비난과 처벌을 받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곽 의원은 당시 수사에서 변호인으로 참여했고, 이후 참고인 또는 피의자성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자신도 당시 수사 발표와 이를 다룬 언론 보도 중 어느 부분이 사실인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수사에 관여한 부분이 없었고, 변호인으로 참여한 뒤 수사까지 받는 상황이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법원의 판단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한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한 의원은 9월 3일 페이스북에서 노 전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이 곽 의원 부부가 미국에서 사용할 아파트를 마련하려고 박연차에게 거액을 받았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또 곽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이용해온 이들을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한동훈·민주당,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 놓고 또 충돌

▶ 한동훈, 노무현 검찰수사 언급…민주당과 정면충돌

▶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놓고 민주당·한동훈 공방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