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병역 특례 논란을 두고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권의 반응을 두고 수준이 한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선수의 한마디에 흥분하는 모습이 한국 정치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아시아 경기 대회 금메달 포상에 군면제가 포함된 지 오래됐다고도 언급했다.
아마추어 스포츠의 동기부여를 위해 만든 제도를 이제 와서 다시 흔드는 것은 맞지 않다는 취지였다.
또 금메달리스트가 몇 명 되지 않는데도 국위선양 선수들을 비난의 대상으로 몰아가는 것은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흐름을 두고 포퓰리스트가 따로 없다고 표현했다.
이어 삼권분립 체제를 흔들면서도 국정감사에서 하는 일이 고작 이런 논란이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앞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일부 선수들이 병역 혜택과 관련해 경솔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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