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은 8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에서 서비스로봇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주거환경에서 로봇의 이동과 서비스 수행, 운영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시연에는 휴머노이드 기반 서비스로봇과 자율주행 로봇휠체어, 케어로봇, 안내로봇, 순찰로봇 등이 참여했다. 로봇들은 생활공간에서 사람과 동선을 공유하며 안내와 생활지원, 순찰 등을 수행했다.
VL르웨스트는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을 지원하는 시니어 레지던스다. 주거공간 외에 레스토랑과 피트니스, 사우나, 라운지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주거시설은 입주민의 이동 동선과 공용공간이 맞물리는 만큼,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은 로봇 적용 범위와 운영 조건을 살피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에브리봇은 현장에서 확인한 요구사항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 중심의 B2C 사업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로봇과 휴머노이드, 시니어 모빌리티, 케어로봇 등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연은 실제 생활환경에서 서비스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자율주행 및 로봇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공간에 맞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B2B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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