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단독 기사에 따르면 서울대에서 최근 6년간 해킹 피해가 28차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학내 구성원의 개인정보 1132건이 유출됐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는 2021년 8건, 2022년 10건, 2023년 0건, 2024년 1건, 2025년 5건, 올해 4건의 피해가 담겼다.
피해는 주로 학과와 연구실, 연구소에서 발생했다.
주요 수법은 홈페이지 취약점 이용, 악성코드 감염, 네트워크 저장장치 NAS 불법 접근이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진 사고는 2건이었고, 유출 규모는 모두 1132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사고는 2021년 일어났다.
외부 공격자가 서울대 홈페이지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에 침입했고, 1130명의 이름과 이메일, 포털 아이디, 소속, 재직 정보가 빠져나갔다.
올해도 해킹 피해는 이어졌다.
올해 4건에는 홈페이지 웹셸 업로드, 분산서비스거부 DDoS 공격에 따른 웹서비스 장애, 워드프레스 취약점 악용이 포함됐다.
서울대가 보안관제로 탐지하고 차단한 외부 해킹 시도는 최근 6년간 4230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912건, 2022년 691건, 2023년 903건, 2024년 561건, 2025년 575건, 올해 588건이었다.
서울대는 침해사고가 나면 로그를 분석해 공격에 쓰인 IP 주소를 식별·차단하고 피해 시스템을 격리·복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별도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공격 주체는 특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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