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해외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국내 팬덤 형성을 돕는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뮤지컬 코미디 영화 ‘랙스 투 리치먼드’의 공식 팬 커뮤니티 ‘비스테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영화는 숏폼 시리즈로 시작해 장편 영화로 확장된 사례로, 비마이프렌즈는 이번 영화제 이후에도 관객이 작품과 배우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본 그룹 코스모시와 엔진 역시 비스테이지를 통해 국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는 K팝 중심의 팬덤 운영 노하우를 영화와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이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해외 콘텐츠가 한국 관객과 일회성으로 만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각 IP에 최적화된 팬덤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플랫폼을 통해 팬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려는 해외 IP 사업자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콘텐츠의 국내 진출 시 팬덤 플랫폼 활용 사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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