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에이아이스튜디오의 자회사 크릭스에이아이가 미술, 도서,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플랫폼 3종을 10월 중순 동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미술 플랫폼 ‘콜리’, 도서 플랫폼 ‘일록’, 공연예술 플랫폼 ‘스케네’다.
이들 플랫폼은 광고나 판촉 등 외부 이해관계가 배제된 공개 데이터만을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정보의 원문 출처를 명시하고 임의의 추정치를 배제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는 AI 기술이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하고, 공공 자산을 투명하게 연결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정면영 크릭스에이아이 대표는 “AI가 순수 예술 분야에서 마주하는 불신을 회피하지 않고 ESG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며 “공적으로 존재하는 문화 자산을 검증된 출처와 함께 연결하는 데 AI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플랫폼들이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정리해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각 플랫폼은 미술관 300곳, 도서관 1600여 곳, 공연장 3600곳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향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 및 기관 제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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