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중기위 국감서 소진공 이사장 준비·답변 (사진= 연합뉴스 제공)

10월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기관장들의 준비 부족과 답변 태도를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의 업무 능력과 김어준 씨와의 가족 관계를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소진공의 올해 소상공인 융자 예산이 크게 줄었다며 예산 확보와 사업 확대 책임을 물었다. 인 이사장이 “어필을 했지만, 힘이 달려서 잘되지 않았다”고 답하자 박 의원은 국감장에서 웃는 태도를 지적하며 “긴장 좀 하라”고 말했다. 같은 당 서지영 의원은 인 이사장을 김어준 씨의 처남으로 언급하며 가족 인사 의혹을 제기했고,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찬성 입장과 이후 발언을 거론하며 정책 입장이 바뀐 이유를 따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의 연평균 발생 건수를 묻는 질문에 인 이사장이 “평균 20∼30건 정도”라고 답하자, 2025년 74건이며 2026년 8월까지 48건이라고 정정했다. 민주당 간사 장철민 의원도 기관장들의 국감 준비와 태도에 실망했다며 “감찰을 요구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김성원 위원장은 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을 세워 질책하며 조직 기강과 국감 대응을 문제 삼았다. 김 위원장은 국감장에 배석한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에게 이소영 장관에게 상황을 알리고 조치 방안을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국민의힘, 임광현 비서실장 인선 철회 촉구…처남 변호 이력 문제 삼아

▶ 경찰, 함안군수실·국민의힘 경남도당 압수수색

▶ 국민의힘, 민생정책 기구 ‘당근위원회’ 출범…45명으로 구성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