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엠에스랩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26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서 피부장벽 관련 연구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장벽 손상 기전과 피부 pH 기반 회복 연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자외선 노출이 세라마이드 생성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관련 경로 가운데 DES2의 활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억제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지질로, 이 생성이 줄어들면 장벽 기능이 약화되고 수분 손실이 늘어날 수 있다. 씨엠에스랩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손상된 피부장벽 케어용 소재를 개발해 셀퓨전씨 더마 라인 ‘레이저 리페어’ 제품에 적용했다.
두 번째 연구는 피부의 약산성 환경과 장벽 회복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씨엠에스랩은 NHE1을 활성화하는 성분을 찾는 과정에서 로즈마린산과 쿼세틴을 확인했고, 두 성분을 10:1 비율로 조합했을 때 가장 높은 활성과 진정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서는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장벽 회복을 촉진하는 결과도 확인했다. 업계에서는 기초 연구에서 소재 개발, 제품 적용까지 이어지는 구조가 향후 더마 코스메틱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씨엠에스랩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독자 소재 ‘pHarrier RX’를 개발해 메디컬 더마 브랜드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인텐시브 M 라인’에 적용했다. 화장품연구소 연구개발팀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그동안 연구해 온 피부장벽 연구 성과와 독자 개발 소재를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소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피부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으로 연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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