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MONCLOS)가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서 헤어와 바디케어 제품군을 넓히며 현지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기존 스킨케어 중심 구성을 넘어 헤어 에센스와 헤어 팩, 바디 로션까지 더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키운 점이 눈에 띈다. 일본 시장에서 K-뷰티가 이미 일정한 입지를 다진 만큼, 이번 확장은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몽클로스는 이번에 슈퍼 실키 에센스와 미라클 샤인 에센스 등 헤어 에센스 2종, 케라틴 본딩 헤어 팩 트리트먼트, 컴포트 핸드크림 레인 베일과 베티버 블룸, 리추얼 모이스처 바디 로션을 새로 선보인다. 여기에 기존 샴푸와 벨벳 너리싱 트리트먼트, 컴포트 핸드크림 우드 랜드와 텐더 가든을 더해 로프트 내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컴포트 핸드크림은 4종 전 라인업이 갖춰지면서 향과 무드에 따른 구성이 가능해졌다.
신규 제품은 로프트 판매에 앞서 일본 현지에서 열린 KOSFES(K-COSME Festival)에서 먼저 공개됐다. 몽클로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 행사에 참가했고, 16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행사에서도 제품을 소개했다. 이후 로프트를 통해 판매를 이어가며 일본 시장 내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브랜드가 스킨케어에 이어 헤어·바디케어까지 범위를 넓히는 흐름은 단순한 품목 추가를 넘어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다층적으로 쌓으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몽클로스는 2025년 로프트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 처음 접점을 만든 뒤 유통망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올해 4월에는 PDRN 수분 선 크림과 펩타이드 플럼핑 립 세럼을 일본 시장에 내놓는 등 카테고리를 넓혔고, 이번에는 헤어 에센스와 헤어 팩, 바디 로션까지 더했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몽클로스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입점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KOSFES를 통해 신규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로프트를 비롯한 현지 유통 접점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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