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113.83포인트(2.05%) 오른 5,668.0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99.77포인트(1.80%) 상승한 5,653.99로 출발해 장중 5,809.94까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13.2원 내린 1,331.4원이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30억원을 순매수해 8거래일 이어진 매도세를 멈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47억원, 6,83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1조1,391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7.57%, 7.65% 하락했고,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내리며 1,449.52포인트(21%) 떨어진 바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1.08%, S&P 500지수 0.33%, 나스닥 종합지수 0.08% 상승으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8% 하락했지만, 코어위브는 5.9% 올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코어위브의 경쟁력이 날마다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황 CEO의 발언이 AI 신용위험 우려를 완화해 시장 회복의 촉매가 됐다고 진단하면서도, 추세적 상승 전환에는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2bp 내린 5.05%, 30년물은 11bp 넘게 하락한 5.40%를 기록했다. 케빈 워시 의장은 “나는 통화정책 회의의 결정을 예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62% 오른 21만5,500원, SK하이닉스는 0.79% 상승한 127만2,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5.58%,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09% 올랐고, 신한지주는 0.85%, 삼성SDI는 1.8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6.05%, 제약이 4.65%, 유통이 4.28% 상승했으며 운송·창고는 0.45% 내렸다.
코스닥은 33.96포인트(4.46%) 오른 794.78에 마감했다. 772.17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807.54까지 상승했고, 낮 12시 55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기관은 1,68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5억원, 903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은 9.60%, 에코프로는 0.62%, 에코프로비엠은 0.94% 올랐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거래대금은 각각 20조197억원, 5조7,370억원이었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메인마켓 거래대금은 10조42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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