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중부사무소인 중부아이윌센터가 지난 9월 30일 서울 용산구 더스페이스프랜즈에서 ‘2026년 다정한 영상제작소 영상 발표회’를 열었다. 프로그램에는 다문화 교육기관 더스페이스프랜즈 소속 이주배경 가정 학생 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은 뒤 또래에게 필요한 미디어 활용 팁을 선정해 리플릿을 만들었다. 예술치료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살펴보고 이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발표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제작한 해방촌 탐방 영상을 상영하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리플릿은 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타갈로그어·크메르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됐다.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와 다문화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센터는 밝혔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교육과 영상 제작을 결합해 청소년이 배운 내용을 또래와 공유하고 자신의 경험을 표현하도록 구성됐다. 리플릿을 여러 언어로 만든 점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언어적 접근성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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