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치료제 ‘판크라원정25000’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캡슐 제형이 중심인 국내 췌장효소제 시장에 정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판크라원정은 판크레아스분말 400mg을 주성분으로 한 장용 필름코팅정이다. 1정에 지방소화력 25,000 EP, 전분소화력 18,000 EP, 단백소화력 1,000 EP가 들어 있다. 위에서는 췌장효소를 보호하고 십이지장에서 방출되도록 장용 코팅을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25,000단위 캡슐 제품과 비교해 제형 부피는 약 23.7% 줄었다.
판크레아스분말 정제는 위에서 성분을 보호하면서 십이지장에서 방출되도록 설계해야 해 국내에서는 캡슐 제품이 주를 이뤄왔다. 정제형 제품의 등장은 제형 선택지를 넓히는 변화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캡슐 제품과 비교한 임상적 차이를 판단할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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