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 상승한 연 3.877%에 마감했다. 10년물은 2.3bp 오른 연 4.205%, 5년물은 2.6bp 상승한 연 4.014%를 기록했다. 2년물은 1.8bp 오른 연 3.836%였다.
장기물도 상승했다. 20년물은 0.8bp 오른 연 4.214%, 30년물은 0.9bp 상승한 연 4.276%, 50년물은 1.0bp 오른 연 4.301%에 거래를 마쳤다. 1년물은 0.4bp 상승한 연 3.698%였다.
시장 금리는 오전에 소폭 내렸다가 오후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통안증권 2년물은 1.5bp 오른 연 3.845%, 무보증 3년 AA- 회사채는 1.9bp 상승한 연 4.560%였다. CD 91일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연 3.250%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7천21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만243계약을 순매수했다. 오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지난주 하락분 일부가 되돌려진 것으로 풀이됐다. 3년물 금리는 지난 8일 연 3.983%에서 16일 연 3.854%로, 10년물은 같은 기간 연 4.395%에서 연 4.182%로 낮아졌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오늘 국고채 금리는 이번 주 금통위를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며 “오전에는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지난주부터 이어져 온 하락분에 대한 일부 되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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