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에버스핀이 웹 보안 솔루션 ‘Eversafe for Web’로 금융, 공공, 민간 영역에서 210,784개의 위협 IP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확인된 공격 시도는 62,046,671건에 달했다.

이번 집계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7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들 가운데는 금융기관 3곳, 공공기관 2곳, 민간기업 2곳이 포함됐다. 에버스핀은 금융권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공개된 위협 IP가 27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자사 탐지 수치는 그보다 약 7,800배 많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자동화된 공격이 특정 업종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웹 서비스까지 넓게 번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알려진 IP 목록을 막는 방식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실시간 차단과 탐지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다시 부각됐다.

에버스핀은 ‘Eversafe for Web’이 MTD 기반 기술을 적용해 웹페이지 보안 코드를 매일 바꾸고, 요청마다 URL과 데이터를 변형한다고 설명했다. 사람의 요청과 자동화 프로그램을 구분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 IP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박성현 대표는 “최근 금융기관을 겨냥한 AI 기반 공격은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위협이 아니다”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금융기관 전반에서 대규모 공격이 확인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약 25 billion건의 차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지 역량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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