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의 하퍼스 바자 11월호 커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배우 고윤정의 대학 시절 사진이 온라인에서 다시 관심을 모은 가운데, 현재 촬영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에 대한 근황도 공개됐다. 고윤정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2026년 11월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즌1에 이어 장희수 역을 맡은 소감, 동료 배우들과 다시 만난 일, 연기에 관해 고민하는 부분을 밝혔다. 매거진은 커버 2종과 인사이드 커버 1종을 공개했으며, 고윤정의 대학 시절 축제 주점 포스터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대학 축제 주점 포스터에 다시 모인 관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고윤정이 서울여자대학교 재학 당시 축제 주점 홍보 포스터 모델로 등장한 사진이 다시 올라왔다. 포스터는 2016년 서울여자대학교 축제 당시 미술대학 주점 홍보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고윤정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바라본다. 흰색 상의를 입은 모습이며, 게시물에는 데뷔 전 대학생 시절 촬영한 사진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일부 게시물에는 당시 사진 외에도 카메라를 들고 있거나 촬영 장비를 살펴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소개됐다.

고윤정과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과거 대학 축제 주점에서 포스터 사진을 사용했던 일을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대학 축제 때 과 주점을 했는데 포스터 사진으로 후배였던 고윤정의 사진을 썼다”며 “만석은 당연했고 학교에 놀러 온 친구들에게 누구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진도 실물을 절대 못 담았다”며 “처음 데뷔해 TV에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실물보다 못 나왔다고 생각했다. 얼굴도 예뻤지만 인사성이 정말 밝았다”고 덧붙였다. 포스터 사진과 당시 목격담이 함께 다시 공유되며 대학 시절 모습이 알려졌다.

미술 전공과 데뷔 전 모델 활동

고윤정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당시 학생 잡지 ‘대학내일’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참고 자료에 따르면 대학 시절 촬영된 사진에는 붉은색 맨투맨이나 분홍색 상의를 입고 책을 읽거나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모습도 담겼다. 축제 주점 포스터와 대학생 잡지 사진이 함께 알려지면서 데뷔 전 활동과 대학 재학 시절의 모습이 다시 소개됐다. 자료에는 서울미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고도 나와 있다.

고윤정은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과 ‘스위트홈’, JTBC ‘로스쿨’, tvN ‘환혼’, 디즈니+ ‘무빙’ 등에 출연했다. 이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도 출연했다. 참고 자료에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도 출연작으로 언급됐으며, 영화 ‘헌트’에도 참여한 것으로 소개됐다. 자료별로 출연작을 나열한 범위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학 시절 사진과 함께 배우 데뷔 이후 작품 활동도 다시 거론됐다.

연도주요 내용
2016년서울여자대학교 축제 포스터 사진
2019년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

티파니 앰버서더 발탁 뒤 공개된 화보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고윤정과 함께 촬영한 2026년 11월호 커버 2종과 인사이드 커버 1종을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고윤정이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된 뒤 진행됐다. 화보 콘셉트는 ‘Portrait of Pure’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윤정은 절제된 메이크업과 화이트·뉴트럴 색상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세 가지 커버 이미지는 각기 다른 분위기로 구성됐다. 흑백 커버에서는 고전적인 인상을 강조했고, 다른 커버에서는 터쿼이즈 색상 주얼리로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했다. 인사이드 커버에는 침대에 누운 모습이 담겼다. 화보에 사용된 주얼리는 모두 티파니의 ‘티파니 하드웨어’ 컬렉션 제품이다. 매거진은 고윤정의 화려한 이미지와 절제된 스타일링을 함께 담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커버 2종과 인사이드 커버 1종으로 화보 구성을 알렸다. 고윤정의 커버와 화보가 실린 11월호는 20일 발간된다. 패션 필름은 매거진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무빙’ 시즌2 촬영 중 전한 장희수와 연기 고민

고윤정은 현재 촬영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에서 시즌1에 이어 장희수 역을 맡았다. 그는 시즌2 참여에 앞서 느낀 부담과 촬영을 시작한 뒤의 경험을 인터뷰에서 밝혔다. 고윤정은 “‘무빙’이 잘되더라도 속편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사실 촬영하기 전에는 희수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몸이 희수를 기억하고 있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시즌1을 함께한 선배·동료 배우들과 다시 만난 소감도 전했다. 고윤정은 “무엇보다 ‘무빙’을 함께했던 선배님, 동료 배우분들과 다시 모이니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이 작품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연기 경력 7년 차에 접어든 그는 연기를 계속 배워가는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연기에 있어서는 어떤 것을 배우고 알게 되어도 채운 만큼 다른 빈칸이 자꾸 생기는 것 같다”며 “아마 일흔 살이 되어도 빈칸은 남아 있지 않을까. 연기를 완벽히 알게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무빙’ 시즌2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티파니 앰버서더로 참여한 화보는 20일 발간되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2026년 11월호에 실린다. 패션 필름은 매거진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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